마음챙김명상으로 두려움을 극복하는 3가지 방법

"앞으로 팀원들을 어떻게 이끌어가야 하나 막막한데, 실행력은 안 따라주니 멘탈이 맨날 흔들려요."

이 말은 최근 전화로 상담을 요청한 한 창업가분이 털어놓은 이야기입니다. 겉으로는 카리스마도 있어 보이시고 단단한 이미지가 있으셔도, 속으로는 매일 두려움과 싸우고 있는 상황이셨죠. 문제는 이 "두려움"이 단순한 감정이 아닌, 우리의 에너지와 추진력을 갉아먹는 뿌리라는 것입니다. 두려움은 무기력의 또 다른 얼굴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생산적인 계획을 세워도 시작조차 못 하게 만들죠.


생각이 복잡하고 무기력

특히 전문직, 상담사, 창업가처럼 하루에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수백 가지 감정을 느끼고 만나는 사람들에겐 더 치명적입니다.

"앞으로가 막막하고, 제가 먼저 단단해져야 팀원들도 따라올텐데 걱정이 많습니다." 라고 하셨던 대표님이 계셨습니다. 회사는 지금 가장 실행력이 폭발해야 할 시점인데, 정작 본인은 대표로서 실행력 관리가 되지 않고, 멘탈이 흔들리는 상황이라 매우 힘들다고 털어놓으셨는데요. 

창업 스트레스, 책임감

놓치고 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오히려 단단해지려고 하는 마음을 버리셔야 합니다." 보통 책임감이 매우 막중한 분야에서 일을 하고 계시는 분들은 "내가 먼저 괜찮아지고 단단해져야 회사가 잘 돌아간다." 라는 생각에 정말 집착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책임감은 아주 중요하고 보여지는 이미지도 무시할 수는 없는 영역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가장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려면 '나를 괜찮아지게 하려는 압박감'을 버려야 합니다.

이 압박감이 오히려 두려움을 키우고, 행동하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오늘 글에서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마음챙김 명상법 3가지"를 통해 이 압밥감을 해소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마음챙김명상

마음챙김명상으로 두려움을 극복하는 3가지 방법

  1.  지금 느끼는 감정을 솔직히 말로 표현하기
  2.  몸의 긴장을 알아차리며 5분간 호흡에 집중하기
  3.  감정의 파도 관찰하기

감정 이름표

두려움을 극복한다는 것은 감정을 없애는 게 아니라, 그 감정을 관찰하고  흘려보내는 힘을 기르는 일입니다. 많은 분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좋은 말로 나를 위로하자'는 방식으로 두려움을 이겨내려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문제를 덮는 데만 급급해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억지로 밝은 감정을 주입하려고 하면, 무의식 속 두려움은 더 커지게 됩니다.


1. 지금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말로 표현하기

 밤이 되면 더 심해지는 막연한 불안, 일이 잘되는데도 괜히 마음이 불편한 날들, 말로 표현 못할 무게가 가슴을 누를 때가 있죠. 이런 경험은 단순한 감정 기복이 아니라, 우리 뇌의 생존 시스템이 활성화된 상태입니다. 불안, 걱정, 두려움은 '나를 지키기 위해' 작동하는 신호이지만, 너무 과도하면 결국 에너지 고갈과 무기력으로 이어집니다.

하버드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행위" 자체가 두려움의 활동성을 낮춘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일단 아무도 없는 방에서 혼자 내 감정을 내뱉어 보고 적어보는 것입니다. "지금 나는 불안하다", "가슴이 답답하다"고 말해보세요. 이 단순한 말 한마디가 두려움을 극복하는 첫걸음입니다. '아, 나 지금 마음이 좀 불편한데? 불안하고 답답한 마음이 드는데?' 라는 것을 알아채기만 해도 성공입니다.

 

자기 관찰, 기록 도구

2. 몸의 긴장 알아차리며 5분간 호흡에 집중하기

두려움을 극복한다는 것은 뭘까요?

'두려움' 이라는 감정을 없애버릴 수 있는 걸까요?

 두려움을 극복한다는 것은 그 감정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관찰하고, 흘려보내는 힘'을 기르는 것을 말합니다.  감정은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예고 없이 찾아오는 무의식 반사 같은 존재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내가 감정을 컨트롤하기 위해 억지로 애쓰기 보다는, "그냥 그렇구나"라는 마인드로 내 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흘려보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면서 등이 뻣뻣한지, 어깨가 긴장되어 있는지, 손끝이 떨리는지 살펴보세요.

내 감정은 잘 파악이 안된다면, 먼저 "내 몸의 반응"을 살펴보는 겁니다. 약간 이상할 수도 있지만, 나를 잘 길러야 하는 "실험실의 햄스터"라고 생각하고 관찰해 보세요. 자기 전에 하는 것도 좋고, 아침에 일어나서 5분만 고요한 음악을 켜두고 진행해도 좋습니다. 이 5분의 시간이 두려움과 '함께 있어줄 힘'을 길러줄 것입니다.

심호흡, 호흡명상


 3. 감정의 파도 관찰하기

명상의 핵심은 감정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지켜보는 훈련"입니다.

눈을 감고 '지금 느끼는 불안'이 어디서 시작되어 어디로 흘러가는지 흐름을 따라가보세요. 처음에는 어색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두려움의 감각을 대상화할 수 있고, 더 이상 휘둘리지 않게 됩니다. 어쩌면 내가 느끼는 무기력과 막막함은 그동안 감정을 외면해온 시간에서 온 것일지도 모릅니다. 변화는 대단한 각오보다, 아주 작고 정직한 "관찰"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기록의 도구가 필요하다면, 해빗파워 어플을 활용해 감정일기를 써보는 습관을 만드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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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피하지 않고 바라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우리는 자유로워집니다." 

-존 카밧진 (마음챙김 스트레스감소 프로그램 창시자)- 


📍 두려움과 감정의 흐름을 분석하고 싶은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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